이 글은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 족같은 족하수 때문에 러닝을 중단하고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슬픈 초보 러너의지난 두 달간의 고뇌와 고행을 기록한 것임 본인은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런데이 30분 달리기 프로그램을 졸업하고 8월부터는 주 3-4회 5키로 달리기를 지속하고 있었음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위해 시작했지만 꾸준히 뛰다보니 달리기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고 나중에는 사는 동네를 벗어나 다른 곳에 가서도 뛰고 5키로 펀런(Fun Run) 대회에도 수차례 참가하게 됨 5키로 러닝에서 6키로, 7키로로 조금씩 거리를 늘려나가다가 10월의 어느 날마침내 ★10키로★ 달리기 대회도 완주하게 됨 그런데 10키로를 너무 무리해서 도전했던걸까 10월 들어 왼쪽 무릎 뒤쪽에불편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