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친구가 먹어보라고 냉동 훈제오리고기를 하나 줬다. 이 오리고기가 모 교민 네이버카페에서 오리고기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맘들 사이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는 것이다. 난 원래 오리고기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오리고기 특유의 질긴 껍질이 싫어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음식인데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나..반신반의하면서 구워먹어본 결과, 생각 이상으로 맛있는거다! 훈제라서 따로 양념할 필요도 없고 그냥 해동시켰다 후라이팬에 구우면 된다. 구울 때 베이컨 굽는 냄새가 나서 순간 베이컨을 굽던 중이었나? 착각할 정도였다. 맛도 베이컨이랑 유사하다. 엄마도 맛있다고 하면서 친구들한테도 사다주게 같이 한 번 사러 가자길래 주말에 같이 다녀왔다. 그 날 매장에 방문한 후기를 올린다. You Teck Food Ent..